대부분 좋았다는 느낌만 기억나고 내용은 가물가물하다. 읽고 다 잊어버릴 책이라면 왜 읽었나 싶으면서도 한해동안 어떤 책을 읽었나 보면 올해의 내가 보인다. 나는 올해도 일에 시달렸으며 여러모로 방황했다는 점, 그럼에도 힘있는 문장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나를 구원했다는 점 같은 것들 말이다.
1. 일과 업: 브랜드·디자인·글쓰기
- 본질의 발견 / 최장순
- 여백 사고 / 야마자키 세이타로
- 사람, 디자인, 브랜드 / 큐리
- 일을 위한 디자인 / 올리비아 리
- 팔리는 글쓰기 / 제갈현
-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/ 고미숙
2. 일하는 방식: 덜 하고 더 선명하게
- 슬로우 워크 / 칼 뉴포트
- 완벽보다 완결 / 문예진
- 명료함 1% / 오탁민
- 그만 배우기의 기술 / 팻 플린
- 타이탄의 도구들 / 팀 페리스
3. 사는 방식: 나답게 고르고 덜어내기
- 진짜 좋아하는 일만 하고 사는 법 (Hell Yeah or No) / 데릭 시버스
- 진짜 좋아하는 삶을 살아볼 용기 / 재지마인드
- IVE Vol.1 : 개인의 시대
- 연쇄 구직자 / 정수정
- 나는 미니멀리스트, 이기주의자입니다 / 시부
- 간소한 삶에 관한 작은 책 / 진민영
-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/ 제니 오델
- 사람을 안다는 것, 데이비드 브룩스
4. 마음 다루기: 명상·철학
-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/ 고엔카
- 허공에 안착하기 / 이예은
- 바꿀 수 없는 것에 인생을 소모하지 말라: 세네카 인생학교 / 알베르트 키츨러
-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/ 발타자르 그라시안
5. 문학과 인문
- 모순 / 양귀자
- 삼체 0 구상섬전 / 류츠신
- 파이 이야기 / 얀 마텔
- 평균의 마음 / 이수은
- 이향인 / 라민 카민스키
- 최소한의 삼국지 / 최태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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